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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대전 공영자전거 ‘타슈2’로 대전여행하기 대여방법 요금안내 대전에서는 타슈 어플을 이용해서 자전거를 빌릴 수 있다. 자전거 타슈~ 아주 직관적이면서도 찰떡같은 이름이다. 참고로 대전의 공공월간지 이름은 ‘보슈’, 대전의 막걸리 이름은 ‘드슈’. 이름만 재미있는게 아니다. 무려 처음 한 시간이 무료다! 이름도 좋고 가격도 좋은 대전의 공공자전거 타슈에 대해 알아보자. 타슈 앱 다운받기 앱스토어에서 를 검색해서 노란 자전거 그림이 그려진 앱을 다운받는다. 별점이 처참하다. 뭐가 잘 안되나보다. 간단하게 회원가입을 마치면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가까운 대여소를 찾아준다. 숫자는 각 대여소에 남아있는 자전거의 개수다. 뭐 죄다 0이다. 자전거가 없단 소리다. 별점이 왜 낮은지 살짝 느낌이 온다. 타슈 이용요금 기본 대여 시간으로 처음 60분은 무료다. 거기다가 한 시간 .. 더보기
대전 여행 숙소 추천 저스트슬립 둔산점 스탠다드룸 후기 주소 : 대전 서구 둔산로 137번길 21 대승빌딩 6층, 7층 스마트콜 번호 : 0507-1355-1750 시청역 6번 출구에서 나와 주유소가 보일 때까지 직진한 뒤 왼쪽 길로 조금만 걸으면 저스트슬립호텔 둔산점에 도착한다. 입구가 눈에 띄지 않으니 조심해야 한다. 숙박시설이 있을 것 같지 않은 빌딩의 6층, 7층을 쓰고 있다. 같은 건물에 음식점과 카페, 포차, 노래방까지 있어서 혹시 시끄럽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전혀 시끄럽지 않고 오히려 조용한 편이었다. 옆방이나 복도 소음이 하나도 안 들렸다. 방음시설이 잘 되어있는 것 같았다. 빌딩 엘리베이터로 6층에 내리면 저스트슬립 로비가 바로 나온다. 사실 로비라고 할법한 넓은 공간이 있는 건 아니고 간단하게 체크인할 수 있는 인포 데스크가 있다. 셀프 체크.. 더보기
거제도 맛집 친절하고 넉살좋은 고깃집 ‘목구멍’ 본점 근방이 번화가여서 골목마다 고깃집과 술집이 많았다. 평일이었는데도 저녁엔 거리가 꽤나 북적거렸다. 우리가 선택한 곳은 고깃집 목구멍 본점. 숙소에서 걸어갈 수 있을 정도로 가까웠고 여기가 그렇게 맛있다고 해서 찾아왔다. 거제도에만 목구멍 지점이 세군데나 있다. 거제 아주동이 본점이라고 한다. 전국적으로 지점이 있는 대규모 체인인데 다른 곳들도 맛있지만 그중에서도 본점이 으뜸이라고. '숙성이고 나발이고 좋은 고기가 맛있습니다.'라는 문구가 재미있다. 맞는말이다. 가게 이름인 '목구멍'은 목구멍에 기름칠한다는 말에서 따온 것이다. 첫 주문 3인분부터 주문할 수 있고 섞어서 3인분이 가능하다. 특목살 2인분과 갈비본살 1인분을 주문하였다. 뭐부터 먹을까 고민할 필요 없이 알아서 먹기 좋은 순서에 맞추어서 가져.. 더보기
거제도 숨은명소 샛바람소리길과 구조라성 거제도 구조라성은 조선시대 성종 21년에 왜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쌓은 성이다. 선조 때 북쪽 조라포로 이동하면서 신(新) 조라에 대응하여 '옛날 조라'라는 뜻으로 구(舊) 조라라고 한다. 현재는 둘레 860m, 높이 4m 정도의 성벽이 남아있다. 야트막한 산의 정상에 위치하고 있어서 구조라성에 오르면 아름다운 거제 앞바다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관광지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명소이니 거제도 여행 중이라면 꼭 들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거제도 구조라성 가는 길 거제도 구조라성은 들어가는 입구를 찾기가 어려웠다. 골목길에 저런 식으로 표지판으로 부르기엔 초라한 작은 종이가 붙어있는데 그마저도 작아서 잘 안 보인다. 그리고 저런 골목이 하나가 아니다. 다른 골목에도 구조라성 팻말이 있다. 저 좁은 골.. 더보기
부산 기장 탁 트인 바다뷰 카페 씨앤트리 부산대학교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드라이브를 할 겸 기장 쪽으로 가보기로 했다. 차도 많고 사람도 많은 대학가를 벗어나 한적한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니 숨통이 트이는 것 같았다. 건물 외관부터 굉장히 모던하고 깔끔하다. 규모도 상당히 크다. 주변에는 건물 자체가 많지않고 드문드문 구옥 펜션들만 있어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다. 이런 한적한 동네에 이런 힙한 카페가 있다고? 여길 어떻게 찾았는지 물었더니 직장동료가 다녀왔더니 좋더라 하고 추천해서 가족들과 함께 방문했더니 진짜 좋았어서 친구인 나까지 데려온 것. 한마디로 입소문. 요즘같이 모든 장소, 모든 제품에 대한 리뷰가 쏟아지는 시대에. 입소문은 여전히 그 효력이 있었다. 무엇이든지 검색할 수 있다지만 사실 한 번도 안 가본 곳이나 이름도 모르는 것을.. 더보기
경주 뚜벅이 보문단지 숙소 더케이호텔 황룡원뷰 후기 경주 여행에 앞서 뚜벅이로는 힘들다는 후기를 워낙 많이 봐서 보문단지에 있는 숙소를 해도 될지 고민이 많았다. 하루 종일 기다렸는데 결국 버스가 안 왔다거나 택시를 이용했더니 숙박비보다 교통비가 더 들었다는 등 무시무시한 후기도 있었다. 근데 결론적으로 경주 뚜벅이 충분히 할만했고 보문단지 쪽의 숙소도 괜찮았다. 버스 배차시간 간격이 길긴하다. 평균적으로 30~40분은 기다려야 온다. 그래도 대부분의 관광지와 유적지에 다 버스로 갈 수 있었다. 몇 시까지 어디로 꼭 가야 하고 그런 거 없이 아주 여유롭고 느긋하게 일정을 잡는다면 뚜벅이 추천. 첫째 날에는 황리단길 인근의 한옥숙소에 묵었는데 그 좁은 곳에서 연박을 하고 싶진 않았다. 그래서 선택한 둘째날 숙소는 더케이호텔. 경주 보문관광단지에 위치하고 있.. 더보기
짤막하게 남겨보는 겨울 속초여행 신기한 고속버스를 탔다 프리미엄 어쩌고 비행기처럼 좌석마다 모니터가 있다 화장실 급할 때 알릴 수도 있나 봄 앞뒤 간격이 넓어서 의자를 완전히 뒤로 젖힐 수 있다 거의 왕처럼 누워왔다 멀미를 자주 하는 나에겐 획기적으로 편했다 늦은 점심으로 순대국밥 빈속에 따뜻한 음식이 들어가니 좋았다 우리는 많이 먹지도 못하면서 식탐은 넘쳐서 호기롭게 오징어순대를 추가했다 반나절이 넘도록 배가 안 꺼졌다 아무 곳에서 멈추어도 바다가 나왔다 여기는 영금정 설악산 끝자락이 바다와 만나는 지점 정자에 서면 바로 발밑으로 철썩철썩 부딪치는 파도를 볼 수 있다 상당히 절경이었다 카페 입구를 못 찾아서 주변만 몇 바퀴를 돌았는데 이것마저 얼마나 웃기던지 같은 건물에 당근마차라는 포장마차가 있었는데 당근마차밖에 없는데? 당근마차 .. 더보기
알고가면 더 좋은 경주여행 불국사 석굴암 입장료 가는방법 불국사 황리단길에서 맛있는 거 잔뜩 먹고 커피도 한잔하고 신나게 즐겼다면 이제 찐경주를 보러 갈 차례다. 700번 버스를 타고 서라벌사거리역 승차 > 불국사역 하차하면 불국사 주차장 앞에 내려준다. 버스정류장 이름이 서라벌사거리라니. 신라스럽기 그지없다. 버스는 40분~50분 소요된다. 보문단지를 구석구석 찍고 지나가는 노선이라서 창밖으로 리조트들 구경하면서 왔다. [불국사 입장시간] 주중 오전 9시 ~ 오후 5시30분 주말 및 공휴일 오전 8시 ~ 오후 5시30분 *매표마감 5시 30분, 퇴장시간 7시 *연중무휴 *반려동물 입장 불가 [불국사 입장료] 성인 6,000원 중·고등학생 4,000원 초등학생 3,000원 불국사 올라가는 길에 이런 연못이 나온다. 못에 거울처럼 또렷하게 하늘이 비친다. 고요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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