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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중 분실물 대처법: 다낭 호텔에서 옷 잃어버렸다가 찾음 다낭 여행 중 물건을 잃어버리다: 그날의 시작은 평온했다따뜻한 바닷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베트남 다낭. 다낭에 도착하자마자 한국에서 입고 온 겨울옷을 벗어버리고 반팔 티셔츠로 갈아입었다. 한시장에서 신나게 쇼핑도 했다. 휴양지 원피스를 사고 냉장고 바지도 샀다. 리조트에서는 거의 수영복만 입고 다녔다. 그러다 여행 마지막날 돌아갈 짐을 싸던 중 뭔가 이상했다. 분명히 가방 어딘가에 있을 거라 생각했던 겨울옷이 보이지 않는 것이다! 까맣게 잊고 있었다. 머릿속이 하얘지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짐을 전부 뒤집어엎었지만 찾을 수 없었다.해외여행 중 물건을 잃어버리는 순간, 우리는 종종 패닉에 빠진다. 하지만 중요한 건 신속하고 침착하게 대처하는 것. 오늘은 해외에서 물건을 분실했을 때 내가 실제로 겪었던 일.. 더보기
베트남 다낭 배달음식 추천! 배달앱 '배달K' 이용 후기 및 현지 배달앱 비교 다낭에서 배달음식을? 익숙하면서도 새로워경기도 다낭 아니 베트남 다낭에 오면 누구나 한 번쯤은 현지 식당에서 쌀국수를 먹고, 해변가에서 신선한 해산물을 즐긴다. 하지만 매일같이 맛집을 찾아다니는 것도 은근히 피곤한 일이다. 특히 여행 일정이 길어질수록 숙소에서 쉬면서 좀 편하게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은 날이 생긴다. 바로 그런 날, 나는 '배달K'라는 배달 앱을 사용해 보기로 했다.다낭에서 사용 가능한 배달앱으로는 '배달K' 외에도 'Shopee Food', 'Grab Food' 등이 있다. 하지만 한국어 지원이 되는 '배달K'가 가장 편리할 것 같아 선택했다. 과연 한국의 배달 문화에 익숙한 내가, 말도 안 통하는 베트남 다낭에서 무사히 배달음식을 시켜 먹을 수 있을까? 배달앱 설치부터 주문까지, 생각.. 더보기
다낭 가성비 숙소 치하우스(Chi House) 숙박 후기 - 수영장이 예쁜 숙소 다낭 여행을 앞두고 가장 고민했던 것은 바로 숙소. 호텔이 많아도 너무 많았다. 저렴한 데는 시설이 별로고, 좋으면 가격이 비싸고. 그러다 발견한 치하우스(Chi House). 적당한 가격에 감각적인 디자인, 그리고 수영장까지? 이 완벽한 조합으로 한국인들에게는 이미 입소문이 난 숙소였다.치하우스는 수영장이 예쁘기로 유명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숙소다. 가성비를 넘어 가심비까지 챙길 수 있는 이곳은 그야말로 '알고 가면 뿌듯한 숙소'이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치하우스에 직접 다녀온 솔직 후기와 한국인들이 좋아할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다.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아늑한 객실다낭 치하우스에 도착했을 때, 첫인상이 정말 좋았다. 나무와 돌로 이루어진 세련된 외관이 특징인데, 초록초록한.. 더보기
베트남 다낭 한시장 근처 맛집 추천 코바(COBA) 랍스터 크레이피쉬 솔직 리뷰 베트남 다낭 여행의 필수 코스인 한시장(Han Market) 탐방. 신나게 쇼핑을 하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다. 덥고 목마르고 허기가 졌다. 그런데 막상 한시장 근처에서 어디로 가서 뭘 먹어야 할지 막막했다. 한시장 주변은 워낙에 복잡하고 관광객 대상의 식당과 로컬 맛집, 이국적인 카페들이 뒤섞여 있었다.주변 맛집을 검색했더니 '코바(COBA)'라는 식당이 보여서 그리로 향했다. 코바는 다낭 한시장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정확한 주소는 154 Bạch Đằng, Hải Châu 1, Hải Châu, Đà Nẵng 550000, Vietnam이다.   Cô Ba Phở bò · 154 Bạch Đằng, Hải Châu 1, Hải Châu,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더보기
다낭 한시장 쇼핑 가이드🚀 필수 방문지에서 득템한 리얼 후기 베트남 다낭 여행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미케 비치의 드넓은 해변과 거대한 손 모양의 바나힐 풍경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진짜 베트남의 활기를 느끼고 싶다면? 단연 '한시장(Han Market)'이 정답이다. 우리나라에 동대문 시장이 있다면, 다낭에는 한시장이 있다! 이곳은 관광객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에게도 필수적인 쇼핑 명소이다. 활기차게 움직이는 상인들, 북새통 한편에서 익숙한 듯 식사를 하기도 하는 현지인들 사이에서 나는 베트남의 속살을 들여다보는 기분이었다. 단순한 쇼핑을 넘어 마치 던전에 들어가 모험을 할 수 있는 곳, 다낭 여행 가볼 만한 곳으로 한시장을 소개한다.   미로 같은 한시장, 헤매는 재미한시장은 실내 시장이지만, 마치 거대한 미로와 같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끝없이 진열된 물건들.. 더보기
다낭 0.5박 가성비 숙소 끝판왕 더헤리엇 호텔 The Herriott Hotel & Suite Danang 새벽 1시 45분. 다낭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공기가 다르다. 덥고 습하다. 한국에서 입고 온 패딩부터 얼른 벗어 들었다. 공항을 가볍게 한 바퀴 둘러본 후 미리 예약한 더헤리엇 호텔(The Herriotte Hotel)로 향했다. 더헤리엇 호텔은 다낭에 밤비행기로 도착했을 때 0.5박용으로 추천하는 숙소이다. 무엇보다도 가격이 미친 듯이 저렴하다. 1박에 21,116원이고 조식을 포함하면 26,782원이다. 하루 2만 원밖에 안 하는데 5천 원만 더 내면 밥까지 준다고? 믿을 수 없는 가격이다. 다낭 자유여행 첫째 날 잠만 자는 숙소로 이용한 더헤리엇 호텔에 직접 다녀온 생생한 후기를 소개한다.  공항에서 10분! 밤비행기 여행자에게 적당한 숙소다낭 공항에서 그랩(Grab)을 타고 10분 정도면 더 헤.. 더보기
일본 후쿠오카 여행 - 일본 버스 현금으로 타는 법 일본 후쿠오카를 여행하면서 버스를 타야 할 일이 생겼다. (당연) 보통 해외여행할 때는 지하철이 더 쉬워서 지하철을 주로 이용하는데, 이번 경로는 지하철역이 없는 구간이었다. 일본 교통카드를 알아봤더니 종류가 하나가 아니네? 벌써 어렵다.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로 교통카드도 됐으면 좋았을 텐데, 일본에서 교통카드로는 쓸 수 없었다. 그래서 현금으로 일본 버스 타기를 시도해 보았다. 한국과 조금 다르긴 하지만 할만하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실제로 초보 여행자가 일본에서 현금으로 버스를 탄 과정을 공유해보려고 한다.  뒷문으로 타고, 앞문으로 내린다.일본 후쿠오카 버스는 뒷문으로 타고 앞문으로 내리는 구조다. 뒷문으로 탑승하면서 계단 옆에 있는 주황색 기계에서 버스표를 뽑아야 한다. 주황색 기계에는 한자로 정리권.. 더보기
일본 유후인 여행 가볼만한곳 추천 - 긴린코 호수, 유노츠보 거리, 금상 고로케 유후인은 일본 후쿠오카 근교의 작은 마을이지만 그 안에는 숨겨진 매력이 넘쳐난다. 온천 마을로 알려져 있지만, 단순히 온천만 하고 떠난다면 이곳의 아기자기한 즐거움을 놓치는 셈이다. 후쿠오카 여행에서 '서울이랑 너무 비슷한데?'라고 생각했다면, '번화가를 벗어나서 느긋하고 한적한 여행을 하고 싶다.'라고 생각한다면 유후인 여행이 딱이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유후인에서 내가 경험한 장소들인 긴린코 호수, 유노츠보 거리, 그리고 금상 고로케를 중심으로 생생한 이야기를 전해보겠다.  긴린코 호수유후인 여행에서 가장 먼저 가봐야 할 곳은 긴린코 호수이다. 긴린코 호수는 '금빛 비늘'이라는 뜻으로 유후인의 대표적인 명소이다. 특히 이 호수는 따뜻한 온천수와 차가운 지하수가 만나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아름다운 물안개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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