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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겨울철 난방비 절약 가스비 캐시백 모르면 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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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슬슬 한파가 시작되면서 난방비 걱정을 안 할 수 없다. 지난해부터 도시가스와 지역난방비가 치솟았고 전기요금도 많이 올랐다. 이는 국제적으로 에너지 가격이 급등했기 때문이고 이러한 가격 상승은 고스란히 서민 물가에 반영되고 있다.

정부와 가스회사는 효율적인 도시가스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도시가스 절약 캐시백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겨울(12월~3월) 동안 전년도 사용량보다 3% 이상 절약하면 절약분을 현금으로 돌려주는 것이다. 이런 제도가 있으면 신청하는 게 무조건 이득이다. 되든 안되든 일단 신청부터 하자.

이번 포스팅에서는 도시가스 절약 캐시백 제도에 대해 알아보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제시하는 난방비 절약 꿀팁까지 살펴보자.

 

 

도시가스 절약 캐시백 제도

출처 : K-가스 캐시백 공식 홈페이지
출처 : K-가스 캐시백 공식 홈페이지

가스비 캐시백 제도는 한국가스공사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동절기(12월~3월) 동안 전년도 사용량보다 3% 이상 절약하면 절감량에 따라서 현금으로 캐시백 해주는 제도이다. 30% 한도에서 지급되며, 10원 단위는 절사 한다.

절감 노력을 실천하기 위한 제도이기 때문에 기온상승에 따라 자연적으로 감소된 양에 대해서는 보정계수가 적용된다. 예를 들어 겨울 기온이 평년 대비 1℃ 상승할 경우 5%가 자연 감소되므로 8% 이상 절약으로 기준이 변경된다.

 

 

도시가스 캐시백 신청대상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전 국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이런 제도가 있는지 자체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주변에도 널리 알려주시라.

개별난방 또는 중앙난방 관계없이 주택난방용 도시가스 요금제 사용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는 캐시백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1. 전출 • 전입, 명의변경 등으로 인해 도시가스사 또는 고객식별번호가 변경되어 절감기간 및 비교기간의 전체 사용량 조회가 불가능한 경우
  2. 주택난방용 이외에 타용도 요금제 (산업용, 업무난방용 등) 사용자
  3. 신청자와 계약자 명의가 다르고 계약자 정보제공동의서를 미제출한 사용자
  4. 도시가스사 또는 고객식별번호를 오기입 해서 사용량 조회가 불가능한 경우
  5. 중앙난방에서 개별난방으로 전환하여 절감기간 및 비교기간 중 각 세대별 사용량 자료가 없는 경우
  6. 기타 사유로 절감기간 및 비교기간의 사용량 조회가 불가능한 경우

 

 

도시가스 캐시백 신청기간

2023년 12월 ~ 2024년 3월 (4개월 간)

 

 

절감기간 및 비교기간

  • 절감기간 : 2023년 12월 ~ 2024년 3월 (2024년 1월 ~ 2024년 4월 고지서 발행분)
  • 비교기간 : 2022년 12월 ~ 2023년 3월 (2023년 1월 ~ 2023년 4월 고지서 발행분)

다시 말해 2023년 12월부터 2024년 3월까지 4개월 동안 도시가스를 아껴 쓰면 2022년 12월부터 2023년 3월까지의 기간과 비교해서 아껴 쓴 만큼 현금으로 돌려주게 된다.

 

 

캐시백 지급기준

절감률 3% ~ 10% 10% ~ 20% 20% ~ 30%
캐시백 지급단가 50원/㎥ 100원/㎥ 200원/㎥

표에서 알 수 있듯 절감률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절감률이 높을수록 더 많이 지급된다. 이번 기회에 적극적으로 난방비를 절약해서 새어나가는 에너지도 절약하고 소비 방어도 해볼 수 있을 것이다.

 

 

캐시백 신청방법

회원가입 완료와 동시에 캐시백 신청 완료 안내 문구
출처 : K-가스 캐시백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

k-가스캐시백 사이트(k-gascashback.or.kr)를 통해 가입한다. 회원가입이 완료됨과 동시에 캐시백 신청이 완료된다.

별도로 신청해야 하는 절차는 없고 저 사이트에 가입만 하면 신청이 끝나게 된다.

가스비 절감에 성공하면 신청자의 계좌로 현금으로 지급된다. 2023년 12월부터 2024년 3월까지 신청을 받아서 2024년 5월~6월 동안 절감량을 산정하고 2024년 7월 내지 8월 경에 캐시백이 지급될 예정이다.

 

 

난방비 절약 꿀팁

  • 18~20℃로 실내 온도 설정하기 : 실내온도를 1℃만 낮춰도 7% 절약 가능
  • 습도를 40~60%로 맞추기 : 가습기나 젖은 수건 활용
  • 따뜻한 물 온도는 40℃로 설정하기 : 가스비는 온수 사용할 때 가장 많이 발생
  • 화장실 사용 후 수도꼭지를 냉수 쪽으로 돌려놓기 : 보일러의 불필요한 공회전 방지
  • 개별난방의 경우 : 외출모드 적극 활용
  • 지역난방의 경우 : 외출 시 설정온도만 1~2℃ 낮추기
  • 뽁뽁이(에어캡), 커튼, 카펫, 난방텐트 활용 : 실내 온도 지속
  • 내복, 히트텍, 수면바지, 수면양말 착용 : 체감온도 3도 이상 상승
  • 난방하지 않는 방은 문 닫아두기
  • 보일러 사용 전 보일러 내부 청소하기

 

이상으로 모르면 손해인 도시가스 절약 캐시백 제도와 난방비 절약 꿀팁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이 제도는 작년에도 시행한 제도이다. 신청만 해두면 잊을만할 때쯤에 계좌로 현금을 쏴준다.

겨울이 지나가면 신청기간이 지나서 더 이상 신청할 수 없으니 신청대상에 해당하는지 확인하여 미리미리 신청해 두자. 도시가스 캐시백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k-가스 캐시백 공식 홈페이지(k-gascashback.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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