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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정보

토익 유효기간 5년 연장 방법 (사이버국가고시센터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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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023년부터 공공기관 입사에 필요한 영어 성적 인정 기간이 2년에서 최대 5년으로 확대되었다.

토익 시험 자체의 유효기간이 늘어나는 것이 아니다. 토익성적의 유효기간은 출제 기관인 ETS 규정상 2년이고 2년이 지나면 자동으로 삭제된다. 2년마다 토익 시험 점수가 사라지므로 반복해서 시험을 치러야 하는 문제가 있었다. 수험생과 취준생 입장에서는 매번 나가는 응시료도 부담이고 시험을 위해 다시 공부해야 하는 것도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수험생 어학시험 비용부담 절감을 위해 어학성적을 최대 5년까지 인정하기로 하였다.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미리 성적을 등록해 놓으면 토익 자체의 유효기간 2년이 지나도 등록해 놨던 성적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이하에서는 공무원 시험과 공공기관 취업을 위해서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토익 성적을 등록하는 방법을 살펴보자.

 

 

토익 유효기간 연장등록 방법

1.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에 접속

2. 마이페이지 > 영어/외국어 사전등록

3. 영어·외국어 성적 등록/확인 선택

4.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 →주민등록번호 인증

5. 시험종류에서 토익 등록 버튼 클릭

6. YBM 회원 로그인

7. 등록하려는 성적 선택 > 성적 등록

토익의 경우 YBM 회원 로그인을 하면 자동으로 해당 성적을 가져오기 때문에 간단하게 유효기간 연장등록을 할 수 있다. 주의해야 할 점은 토익 시험 자체의 유효기간인 2년이 지난 성적은 등록할 수가 없다. 시행기관으로부터 성적 조회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반드시 유효기간 만료 전에 사전등록 해야 한다.

 

 

토익 유효기간 연장 적용 기관

현재는 공무원 시험공공기관 채용시험에서 적용하고 있고 앞으로 국가자격시험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등록을 해놓으면 지자체나 경찰청, 소방청 등에 어학성적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기관별 인정기간은 지방직 공무원과 국회는 5년이고, 경찰과 해양경찰 그리고 소방공무원은 3년이다.

어학성적 인정 기한이 늘어나는 국가자격시험은 세무사, 외국어번역행정사, 공인회계사, 손해사정사, 보험계리사, 변리사, 공인노무사, 감정평가사, 관광통역안내사, 호텔경영사, 호텔관리사, 호텔서비스사, 박물관·미술관준학예사, 경영지도사, 기술지도사 등 총 15개이다. 국가자격시험에의 적용은 법령이 개정되는 내년 이후에 시행된다.

 

다만, 모든 공기업이나 공공기관에서 5년을 인정해 주는 것은 아니다. 한국전력공사와 한국가스기술공사, 건강보험공단 등에서는 2023년 대졸 수준 채용기준에서 어학성적 유효기간을 5년으로 확대하였으나 국가철도공단의 경우 5년 연장을 인정하지 않았다. 따라서 지원하고자 하는 공기업의 채용공고를 반드시 직접 확인해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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