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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앱테크 추천 다섯가지 (간단한 것 위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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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버는 어플 검색하면 제일 많이 나오는 건
역시 걷기 만보기 어플인 것 같다.
하지만 나는 걸음수 측정하는 앱테크는 피하는 편이다. 걷기 싫다. 요즘 같은 폭염엔 걸어 다닐 엄두도 안 난다. 5분만 밖에 서있어도 땀이 미친 듯이 난다.

설문조사 앱테크도 잘 안한다.
오래 걸린다.
실제로 해보면 한 건의 설문조사를 해결하는데 문항수가 많아서 적어도 20분 이상 소요되고
설문 대상자가 아닌 경우도 많다.

결론적으로 내가 정착한 앱테크는 대부분 은행 어플인데 장점이 확실하다.

첫째, 무에서 유를 창출한다.
걷지 않아도 되고 소비하지 않아도 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둘째, 오래 안 걸린다.
간단하게 출석체크 하거나 퀴즈를 맞히는 형태라서 금방 끝난다.

셋째, 현금화가 쉽다.
1포인트도 계좌로 바로 입금할 수 있다. 출금 수수료도 없다. 포인트가 그냥 돈이나 마찬가지다.

다만 단점도 확실하다. 수익이 적다.
한 달 하면 어플 하나당 많아봤자 몇천 원 정도.
근데 내 기준으론 예치하지도 않았는데 이자를 받는 기분이라서 안 할 이유가 없는? 매우 이득인 거래라고 생각한다.


1. 신한은행 쏠퀴즈

신한 쏠(SOL) 어플은 이렇게 생겼다.


어플 메인화면에서 살짝 밑으로 내려가서 쏠야구로 들어간다.
오늘의 이벤트 중 가능한 것은 모두 참여하면 좋다. 그중 쏠퀴즈는 365일 참여할 수 있는데 매일 새로운 퀴즈 하나씩 풀면 포인트를 획득한다.

 

야구에 관한 퀴즈가 출제된다. 답은 검색창에서 “쏠야구 정답” 또는 ”쏠퀴즈“ 이렇게 검색하면 쉽게 알 수 있다. 랜덤으로 3P에서 최대 1000P까지 당첨된다.
대부분 3P 당첨이지만 10P나 50P도 제법 나오고 500P까지 받아봤다.


이어서 [신한플레이] 어플에 접속한다.

 

메인화면에서 우측 하단의 신한플러스로 들어간다.
배너화면 누르면 퀴즈를 풀고 출석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퀴즈 정답은 [힌트보기]를 통해 쉽게 알 수 있고 검색해도 바로 나온다.
순식간에 10 포인트를 적립하였다!
제법 쏠쏠하다.


그 밖에도 다양하게 진행되는 올댓 출석체크, 마이카 출첵, 매일 출첵 팡팡 전부 참여해 준다.
출석체크 하는 거라 누르기만 하면 된다.
신한은행 1포인트는 1원이다. 누르면 바로 돈이 된다!




2. 하나머니

하나머니는 하나은행 연동 어플이다.
하나머니는 심지어 퀴즈도 없다.

무료적립할 수 있는 다양한 메뉴들이 있다. 그중 첫 번째 [행운상자]는 반드시 할 것!

매일 행운상자 2개씩 그냥 준다. 눌러서 열기만 하면 포인트 획득!
이런 앱테크가 좋다. 별 귀찮은 짓 안 시키고 그냥 주는 거. 아 아무것도 안 하고 돈만 벌고 싶다.


[머니사다리]에서는 15초 내지 30초가량의 광고영상을 시청한 뒤 사다리 타기를 해서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저 올망졸망한 캐릭터들이 한 마리씩 내려와서 포인트를 준다.


특히 이번 달에는 신규가입 시 초대코드를 입력하면 최대 5만 하나머니까지 당첨될 수 있는 이벤트 중이라서 새로 가입하기 딱 좋은 시기다.

<초대코드>

HGTXQCB24

 
관심 있으신 분들은 초대코드를 입력하고 앱테크 어플로 하나머니 이용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적립한 하나머니는 하나은행 계좌뿐만 아니라 타행 계좌로도 무료로 송금할 수 있고 네이버페이 등 다른 포인트로 전환도 가능하기 때문에 이래저래 쓸모가 많은 편이다.



3. 오케이캐시백

다음으로 OK캐시백 어플인데 이건 좀 애매하다. 애증의 어플이랄까. 아직까지 하고 있긴 하지만 여차하면 지울 생각으로 지켜보는 중이다.


이유인즉슨 현금화가 안된다. 오케이캐시백 포인트 사용처에서 할인받을 때 사용하거나 그나마 네이버페이로 전환해서 사용할 수 있는데 나는 소비가 별로 없기 때문에 활용도가 낮다.

 

거기다가 나를 가장 열받게 한 건 이 룰렛 돌리기이다.
룰렛판에 저렇게 5,000P, 10,000P 써놓고 돌리면 거의 꽝이다. 당첨확률을 아주 낮게 설정해 놓은 것 같다.
포인트를 줄 생각이 없으면 메뉴를 왜 만들어놓은 것인지?
광고를 보더라도 확실한 1포인트를 받는 게 낫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이용하는 이유는 온라인으로 마트 장 볼 때 오케이캐시백 어플을 경유하면 제법 많은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콘텐츠가 타 어플에 비해서 굉장히 다양하고 광고도 아주 많다. 그래서 빠르게 터치 터치 하면서 포인트 쌓기가 수월하다.
쌓기는 쉽지만 쓰기는 어려운 오케이캐시백…이라고 할 수 있겠다.



4. 토스

토스페이로 결제하면 할인되는 이벤트 참여하려고 설치한 어플인데 포인트도 쌓을 수 있고 현금 출금도 가능해서 딱 맘에 들었다.


전체적으로 인터페이스가 직관적이고 심플하다. 하단의 [혜택] 탭을 누르면 매일 받을 수 있는 적립 혜택 목록이 뜬다. 간단하게 광고를 보거나 퀴즈를 풀고 10원, 20원씩 받을 수 있다.

 

특히 토스에는 [친구와 함께 토스 켜고 포인트 받기]가 있는데 상당히 참신하다.
블루투스를 켜면 주변에 토스 이용자가 뜨고 게임처럼 눌러서 돈을 받을 수 있다.
토스 아이디를 설정해서 익명으로 송금할 수 있고 인플루언서도 있다. SNS와 금융을 연계하려고 신경을 많이 쓴 것 같다.


처음 가입하는 경우 가입 24시간 내에

<초대코드>
68452 9961

를 입력하면 5천 원을 받을 수 있으니 꼭 이용하시길!


현재는 5,000원 미만 출금 시 수수료 500원이고
5,000원 이상 출금 시 수수료 무료인데,
곧 변경된다.


2023년 9월 4일 월요일부터는 금액 상관없이 출금시 10% 수수료가 부과되므로 현재 5,000원 이상 보유 중이면 9월 4일 이전에 출금을 하는 것이 좋겠다.
오늘 어플 설치해서 5,000원 받고 가볍게 퀴즈나 복권만 눌러도 금방 몇백 원이 쌓이기 때문에 바로 출금할 수 있을 것 같다.




5. 올웨이즈

[올웨이즈]는 텃밭을 키워서 직접 농작물을 수확할 수 있는 재미있는 어플이다.
어플 메인화면 중간쯤에 있는 올팜으로 들어가면 내 텃밭이 나온다.

 

현재 계란을 키우고 있다. 물을 주면 무료배송까지 몇 퍼센트 남았다는 상태바가 차게 되고 다 채우면 내가 키운 작물이 우리 집으로 배송된다.
처음엔 진짜 올까? 반신반의하는 마음이었는데 진짜 온다.

 

처음 수확했던 양파 1kg! 마트에서 파는 것처럼 망에 담긴 게 아니라 산지에서 직송되는 느낌이었다.
수확까지 걸리는 기간은 빠르면 1달 반 정도. 물 주는 거 귀찮기도 하고 까먹고 띄엄띄엄하면 두세 달 걸린다.
 
원래 올웨이즈는 쿠팡처럼 쇼핑앱인데 구매금액 관계없이 전 상품이 무료배송이라는 파격적인 이점이 있다. 천 원짜리 물건 하나만 사도 무료배송이다. 다만 판매자에 따라서 배송기간이 들쭉날쭉하고 상품이 그렇게 많지가 않다.
처음엔 여기서 물건을 전혀 사지 않고 올팜 수확만 했는데 나 같은 사람만 있다고 가정하면 적자가 엄청나겠는데?라고 생각했었다.
근데 쿠팡도 수년간 로켓배송을 알리기 위해서 엄청난 적자를 떠안고 운영하다가 현재는 탄탄한 이용자수를 보유하며 흑자로 돌아선 것을 보면 마냥 손해라고 보긴 어렵다. 소셜커머스 시장에서 살아남는 건 기업들이 알아서 할 일이고 우리 소비자들은 혜택 줄 때 똑똑하게 뽑아먹고 선택의 폭을 넓히는 것 그뿐이라고 생각한다.
 

아무튼 앱테크 종류도 진짜 다양하고 방법도 다양한데  자신의 기호에 맞게 상황에 맞게 활용한다면 소소하지만 확실하게 따박따박 들어오는 이자 같은 수익을 경험할 수 있으니 지금 당장! 시도해 보시길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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